6월 6일 새벽, 반영월식 관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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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염범석 | 등록일 | 20.06.04 | 조회수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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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새벽에 우리나라에서 반영월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반영월식(Penumbral Lunar Eclipse)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현상입니다. 반영월식의 경우 이들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어긋나 있어 달의 일부가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집니다. 반영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것이기때문에 달의 위상이 변하지 않고 보름달 모습을 유지하며 단지 밝기만 평상시보다 약간 어두워집니다. 사진에서 달의 위쪽이 매우 어둡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밝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으로는 밝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나 맨눈으로 관측하는 경우에는 밝기 변화를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면 밝기 변화를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1] 2020년 6월 6일 반영월식 설명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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