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2025 우리 지역 바로 알기, 지금, 순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학생들이 교실 학습을 넘어 순창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고유한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금, 순창’프로그램은 순창군청과의 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했다는 데에서 더욱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순창’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네 가지 테마 코스(개혁의 길, 저항의 길, 인내의 길, 자율형 테마)로 운영되었다. 지난  2025.10.20.(월)부터 11.11.(화)까지 관내 5개교, 학생 137과 교사 27명은 강천산 일대, 향가굴 섬진강 자전거길, 순창 향교와 객사 탐방, 장군목과 요강바위,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고 순창의 역사, 인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은 물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 의식을 갖추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남상길 교육장은 "‘지금, 순창'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인 순창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사랑하며, 더 나아가 지역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