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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과 진로, 그 접점을 찾다.
작성자 안예주 등록일 25.08.19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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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활동프로그램이 전한 깨달음과 도전의 메시지 

 지난 7월 19일(토)부터 8월 9일(토)까지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리로스쿨’을 통해 총 9개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었으며, 신청하지 않는 것도 가능한 체계로 진행되었다.

 7월 19일에 진행된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된 프로그램으로, 2층 규모의 전시장에서 다양한 학과·직업·학교를 관람하고 여러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전시장 옆에서는 1:1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 7월 23일에는 국회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프로그램이 열려 국회의사당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의 현장을 몸소 느끼고, 이어진 국립중앙박물관 특강에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 7월 24일에는 프로배구 구단(KGC) 방문 및 대전대학교 재활트레이닝학과 견학, 그리고 전주우리병원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KGC 방문 후 대전대학교에서 스포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배우는 특강을 들었으며, 전주우리병원에서는 관심 있는 의료 케이스를 주제로 프로젝트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료 종사자의 피드백을 받았으며, 채혈·봉합·MRI·재활 체험과 의료 행정 교육을 받은 뒤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며 마무리했다. 7월 25일에는 우석대한방병원에서 원무과 접수·수납 절차 이해, 행정직원 역할과 역량, 외래 진료 흐름 관찰, 의료진의 실제 업무 설명, 건강검진 시연 관찰 등을 통해 병원 업무 전반을 배웠고, 같은 날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 탐방을 통해 과학 전시를 관람하고 대학 캠퍼스를 견학했다. 8월 1일에는 찾아오는 생명과학교실이 열려 조직 배양 실험을 통해 생명의 섬세함과 과학적 탐구의 깊이를 느꼈으며, 초파리 침샘 염색체 관찰과 지렁이 해부 실험을 통해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8월 8일에는 한국우주항공연구원, 넥스페리움, 카이스트 견학이 진행되어 넥스페리움에서 로봇 탐구, 우주 스토리텔링, 디자인 씽킹, 자유 관람을 경험하고, 카이스트 카이누리 활동에서는 대학생 대사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캠퍼스를 투어했다. 마지막으로 8월 9일에는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어반브레이크 프로그램이 열려 K-디스플레이 산업 전시 관람과 체험, 어반브레이크 전시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과 예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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