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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불용(權利不容) :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
작성자 안예주 등록일 25.07.11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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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 사례로 배우는 노동인권 

 지난 7월 9일, 본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교시와 6교시 동안 각 학급에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우들이 노동의 소중함과 노동자로서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교 생활교육 안전부의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노동인권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는 청소년 노동자의 현실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편의점, 고깃집 등 청소년들이 자주 경험하는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대우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다. 강연 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노동 인권 침해 사례를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학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학우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자신이 겪은 경험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강사는 현실적인 답변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3반 김하은 학우는 “미처 몰랐던 노동인권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게 유익했다. 앞으로 아르바이트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학년 학우들은 단순히 지식뿐 아니라 노동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권리를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이러한 인권 교육이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길 소망한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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