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19. 전북도민일보

부안지역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가 지난 16일 부안교육지원청 종합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부 강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연수는 부안군 관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주)감각교육(대표 이영근)이 방과후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정찬호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소규모 농어촌 방과후학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강사의 높은 전문성과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이날 연수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차상철 전북교육청 정책자문관(전 전북교육연구원장)은 “교육의 흐름이 학교 중심에서 학생, 학부모 중심으로 변해가야 하며, 이에 부응하는 학교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며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학습요구 해소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근 위탁업체 대표는 “전문성과 인격이 훌륭한 우수 강사 확보와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부안지역 방과후학교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