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방과후 마을학교’ 엄지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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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과후센터 | 등록일 | 18.05.02 | 조회수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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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5. 01. 국민일보
140여곳 운영 돌봄공간 정착… 독서지도·다도 수업 등 다양, 학부모 91% “실력향상 도움” 전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방과후 마을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14개 시·군에서 방과후 마을학교’ 14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마을학교에선 평균 2.3개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 장수군의 ‘초록누리협동조합’은 귀농·귀촌 학부모 10여명이 모인 조합으로 장계·계남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다도와 요리·환경·바느질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공음면 어머니들 모임인 공음슬로협동조합은 초·중학생 20여명에게 독서지도와 제과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완주군 고산풀뿌리지원센터는 인근 초·중학교 3개의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방과후 마을학교는 학교에서 마을로 돌봄의 공간과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도교육청이 방과후 마을학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의 89.1%와 학부모의 92.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 학교가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학생(85.6%)보다 학부모(91.2%)가 훨씬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여기에 올해 작은 도서관 20곳을 추가로 선정, 이번 달부터 돌봄형 방과 후 마을학교를 시작한다. 작은 도서관의 경우 안정된 공간과 독서환경이 구비된 게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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