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9. 전북연합신문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은 지난 16일에 2017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위촉식 및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란 학교에서 구하기 어려운 강사 또는 예산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에서 대신 강사를 뽑아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7개 초,중학교에 11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된 12명의 방과후 순회강사들은 이날 순창교육지원청 2층 중회실에 모여 프로그램 위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함께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청렴서약식은 순창지역 방과후학교 운영에 그 어떤 청탁이나 물품, 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뿐 아니라 용역, 시설, 운동부등의 사업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순창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청렴도 1위 교육지원청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