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06. 전북도민일보

전북도교육청이 ‘2016년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확정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6일 전북도교육청은 “여름 방학 동안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과제를 위해 획일적인 방학과제를 지양하고, 호기심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중심 과제를 안내하도록 했다”며 “특히 수행평가와 연계한 과제와 선행교육을 위한 과제는 금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의 과제 제시는 지양하고 학기 중에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안내하도록 권고 했다.
또한 여름방학 중 방과후 학교 운영의 내실을 위해 수요조사 후 운영하고, 인근 학교나 지역사회 시설,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돌봄교실 운영은 수요가 있는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등·하교 및 급·간식, 생활 등 안전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질 높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방과후 학교, 자율학습, 0교시 운영 등은 방학 중 운영 계획 수립시 참가 학생 및 교사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지침에 따라 운영하도록 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학교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