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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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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토요마을학교 새로운 교육대안
작성자 방과후센터 등록일 15.06.08 조회수 605

2015. 06. 08 전북중앙신문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과 김제 마을학교(궁지마을 외 6기관)는 2015년 5월 7일 방과후특색사업인 토요마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김제시청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원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역 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적 사회적 수요 증대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에 따라 주말 동안의 학생 돌봄과 방과후활동을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운영하기 협약을 체결 했다.

지난 겨울방학 중 2개의 프로그램을 5개 마을에서 시범운영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마을 공동체 주민들의 보람된 기회가 되었다.

이에 2015년 김제교육지원청의 방과후특색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학기별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1학기에는 격주 토요일에 네 개의 마을공동체(수록골 마을, 황토 마을, 외갓집 마을, 남포들녘 마을)에서 운영된다.

마을 공동체에서 가까운 지역의 학교 학생 160여명이 참여하여 모싯잎과 식용국화의 생태 체험하기, 테마가 있는 도자기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7회씩 체험한다.

2학기에도 3개 마을체험과 마을 투어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

김효순 김제교육장은 “앞으로는 개별적 체험보다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형 체험이 학생들의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하는데 더 효율적이며 특히 농업 기반인 김제의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 운영은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하고 마을학교 대표는 “마을학교 운영이 마을 어른신들에게 활기와 보람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과 새로운 체험들을 할 수 있을까 자꾸 새로운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제교육지원청의 방과후 특색사업인 토요마을 학교는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교육 격차 해소, 소규모 학교의 토요 방과후 학교 통합 운영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마을에서도 마을 공동체의 협력과 활기를 통해 마을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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