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교육비 감소율 전국 1위. 방과후학교, 혁신학교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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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과후센터 | 등록일 | 12.02.20 | 조회수 | 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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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보도자료
전라북도교육청이 역점 추진 중인 △학교기본운영비 증액 △방과후학교 활성화 △혁신학교 추진 등이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은 17일 ‘2011년 사교육비 조사결과’, 전북도가 사교육비 감소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교과부와 통계청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도별 사교육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전북 -5.5%로 인천(-2.7%), 대구(-2.4%), 강원(-2.2%)를 제치고 감소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6.5%), 서울(2.2%), 경북(1.6%), 광주(1.4%) 등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높은 감소율은 전북교육청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경상운영비 증액 △혁신학교 추진 등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경상운영비를 전년 대비 55% 증액한 193,076,824백만 원을 지원해 일선 학교 현장 교육 강화책을 펼쳐왔다. 또 지난해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22,788백만 원을 지원해 학생 1인당 지원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금년 학교기본운영비도 전년보다 11.9% 증액한 216,038만 원을 편성해 공교육 강화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방과후학교 지원비도 전년보다 63% 증액한 36,044백만 원을 편성하여 공교육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과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 규모가 전년 대비 3.6% 감소했는데 교과부는 EBS효과와 함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방과후학교 참여학생이 미참여 학생보다 연간 약 47만 원(초등학교 약63만 원, 중학교 약57만 원)을 적게 지출한다고 교과부는 발표했다. 그동안 전라북도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역점 추진해 왔는데 올해 전라북도의 108개 학교가 교과부의 온종일 돌봄교실에 선정돼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방과후학교 대학 사회적 기업 공모에도 지방 교육청으로선 드물게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3곳이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교육청은 혁신학교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혁신학교를 통해 수업 혁신과 즐거운 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사교육비 절감의 간접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라북도의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15만5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32만8천 원, 경기는 26만9천 원, 대구는 24만4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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