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9기 전라고 수련 소감문입니다. |
좋아요:0 | ||||
---|---|---|---|---|---|
작성자 | 신해정 | 등록일 | 24.10.29 | 조회수 | 22 |
나는 어렸을 때부터 높은 곳을 무서워 하였지만 집라인을 타기 전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주셨고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무서운 마음이 사라졌다. 전라고등학교 2학년 1반 염○우 수련원에서 하는 활동 내용을 봤을 때 국궁과 클라이밍이 가장 눈에 띄었다. 평소 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들로 하지 못했던 국궁과 클라이밍을 혼자가 이닌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돕거나 경쟁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수련활동 중 산 속에서 하는 에코밸리 모험활동도 있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높은 곳을 무서워 하였지만 집라인을 타기 전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주셨고 시설이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무서운 마음이 사라졌다. 가을 산에 물든 나뭇잎들과 그 밑을 흐르는 계곡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일차 일정이 다 끝난 후 친구들과 한 방에 모여서 놀았다. 2층 침대가 3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꽤 넓어서 많은 친구들과 한 방에 모여서 놀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일정이 다 끝난 후 자기 전까지 그 짧은 시간 동안 반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이 추억들을 떠올리며 남은 2학년과 앞으로 다가올 3학년을 친구들과 함께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라인과 클라이밍 등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을 통해 담대함과 용기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련 활동을 통해 배운 끈기와 의지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해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전라고등학교 2학년 10반 최○ 체력단련, 인성단련, 인문학캠프 등 몸과 마음을 모두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채워져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고등학교 2학년 수련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처음 접해 본 국궁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활쏘기를 하고 직접 과녁을 맞춰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집라인과 클라이밍 등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을 통해 담대함과 용기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련 활동을 통해 배운 끈기와 의지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해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저녁시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반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아 특별했습니다. 훌륭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수련이라 더더욱 건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수련회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함께 온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라고등학교 2학년 6반 박○영 국궁과 에코밸리 모험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걸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꼈다. 장기자랑 시간에 친구들이 나와서 장기를 보여주는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핸드폰 없이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았다. 오히려 핸드폰을 안 써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 이였다. 이번 수련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친밀감이 더 쌓인 것 같다. 정말 좋은 경험이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하면서 그 학창 시절의 추억이 생각보다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 같다고, 그래서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라고등학교 2학년 7반 이○혁 고등학교 2학년 2학기는 한창 공부와 수행평가로 바빠지는 시기이기에 솔직히 실장으로서 어쩔 수 없이 끌려오는 느낌으로 수련회에 참여하였다. 일단 도착하니 좀 추워도 산인만큼 깨끗한 공기가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었고 별로 기대치 않았던 국궁이나 클라이밍과 같은 활동들도 어느새 전력을 다해 즐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오랜만에 우리 반 모두와 함께 즐겁게 놀았던 것 같아 기쁜 시간이었다. 같은 반 친구가 나간 장기자랑 무대도 너무 자랑스러워 있는 힘껏 응원하게 되었다. 전에 친구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수련회나 체육대회 같은 것도 다 추억이라고. 그때는 이렇게 정신없는 시기에 무슨 한가한 소릴까 하면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에 참가하면서 그 학창 시절의 추억이 생각보다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 같다고, 그래서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별 탈 없이 활동 즐길 수 있게 많이 신경 쓰고 지도해 주신 담임 선생님, 이에 너무 과하지 않게 즐겁게 따라주었던 우리 반 친구들 모두 고마울 따름이다.
지리산의 울창한 나무들과 맑은 하늘과 조금 쌀쌀하게 허리를 스쳐 가는 바람까지 이곳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들꽃인문학에서 인생철학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꽃을 보며 반성하고 성찰하게 되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라고등학교 2학년 3반 이○윤 학교로 가는 평소와 달리 이른 아침부터 부푼 가슴으로 곧장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지리산 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버스에서 자는 바람에 지리산의 풍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비몽사몽으로 정신없이 입교식과 생활안내를 마친 후 짐을 풀고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할 때 까지도 너무나 피곤하고 당장이라도 침대에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음식을 받고 밥과 국을 한번에 입에 집어넣었을 때 피곤함 속에 가려졌던 배고픔이 한번에 터져 나오면서 정말 순식간에 모든 음식을 해치웠습니다. 식사 후에 한층 또렷해진 정신으로 입교식 때 들었던 지리산 공기를 한껏 입과 가슴에 머금었을 때 버스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이 없어지며 기분이 차분해지고 비로소 지리산의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리산의 울창한 나무들과 맑은 하늘과 조금 쌀쌀하게 허리를 스쳐 가는 바람까지 이곳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국궁 활동은 친구들과 같이 활을 쏘며 점수 내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엄지손가락이 조금 따끔거렸습니다. 그 후 집라인을 타러 간다는 말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집라인을 타고 가는 길은 지옥이었습니다. 작년에 갔던 한라산보다 힘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집라인 활동은 저에게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무서움을 이겨내고 몸을 맡긴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과 어우러진 집들과 비닐하우스들이 시골에 살아보지 않은 저에게도 향수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세줄타기는 높이에서 느끼는 스릴감보다 손목의 통증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저녁 식사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로제와 옹심이를 같이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으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mc분이 너무 재밌게 진행해주셔서 그런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갔으며 친구들과 가장 정신없이 놀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이 쉬었습니다. 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목이 아파서 힘듭니다. 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기상이 따라주지 않아서 아쉽게 기대하던 별 관측은 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숙소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치킨도 맛있게 먹고 난 후 잘 시간이 되었지만 선생님들과 눈치 싸움을 하며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습니다. 언제 잠든 지도 모른 채로 밤이 지난 후 정신없이 침구류를 정리하고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역시 맛있었습니다. 그 후 들꽃인문학에서 김판용교수님께 좋은 인생철학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꽃을 보며 저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게 되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밍은 너무 무서웠습니다. 중간에 포기해야만 할 만큼 높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성취감이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대단한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저희의 수련회가 끝났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에서 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이틀 동안 맘 편히 놀다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저는 이 추억을 가지고 앞으로 학교에서나 인생에서 더욱 활기차고 긍정적이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의 추억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노력해주신 학교 선생님들과 수련원 선생님과 음식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이 정말 많이 맛있었습니다.
|
이전글 | 2024년 제30기 성일고 수련 소감문입니다. |
---|---|
다음글 | 2024년 제28기 군산상일고 수련 소감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