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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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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캠프12기 신태인중학교 수련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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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기 등록일 23.10.24 조회수 119

중간쯤 오니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보다 풍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풍경감상을 하는데 풍경이 좋아서 10번은 타고 싶었지만,

신태인중학교 2학년 정희찬

 제가 수련원에 온 것이 처음이라서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수련원에 처음 도착하여 입교식을 할 때 소감문작성자를 모집하고 있었는데 2학년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친구들이 모두 저를 추천해서 제가 하겠다고 하고 제가 2학년 대표로 소감문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교식 후 생활관에 들어가서 침대커버를 갖고 와서 끼우고, 쉬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빨간 고기(돼지고기)와 콘치즈 옥수수를 먹었습니다. 신태인중학교가 급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인데 중학교 급식 못지않게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급식이 맛있으면 체육활동(집라인, 레크리에이션 등)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고 공부할 맛도 나서 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 먹고 쉬다가 집라인을 타러 갔습니다. 기다리는 게 1시간 20~30분 정도였는데 집라인이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로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 오자 저는 살짝 무서웠습니다. 집라인은 브레이크도 없어서 속도가 롤러코스터처럼 빠를까 봐서요. 출발하고 중간쯤 되니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서 무섭지 않았습니다. 중간쯤 오니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보다 풍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풍경감상을 하는데 풍경이 좋아서 10번은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12일로 와서 시간도 없는데 다른 것도 체험해야 하니 다시 타고 싶은 맘을 가라앉히고 생활관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공중에서 세줄 타고 다리 건너는 길이 나왔는데, 같은학교 학생 몇 명이 흔들면서 장난쳐서 떨어질까 식겁했지만, 처음에만 장난치고 선을 넘는 장난은 하지 않는 같은 학교 친구, , 동생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생활관에서 쉬다가 강당에 가서 팀어쩌구(이름을 잊어버려서..) 게임를 했습니다. 팀을 나눠서 하는 게임인데 협동력을 키우고 친구 간에 우정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서 재밌게 했습니다. 팀어쩌구게임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830분쯤에 하는 장기자랑 노래연습을 조금 하다가 강당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은 학년별로 팀을 나눠서 여러 가지 게임을 하고 상품을 주는 게임입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장기자랑 시간이 돼서 장기자랑 구경 좀 하다가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긴장이 되서 무대를 올라가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장기자랑이니까 용기를 내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올라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내려왔습니다. 저는 내려오자마자 아! 담부터 연습 더해서 완벽해진 나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고 강당을 나와 생활관에서 목욕하고 취침 점호하고 자기 전에 잠깐 소감문 쓰고 잤습니다.

장기자랑은 학교에서 했던 행사 중 가장 재밌었던 거 같다.

신태인중학교 3학년 김연우

 오늘 학교에서 수련회를 왔다. 입교식을 했다. 그다음에 밥을 먹었는데 밥이 아주 맛있었다. 학교 밥보다 더 맛있는 거 같았다. 조금 쉬다가 집라인을 타러 갔지만, 나는 무서워서 못 탔다. 외줄타기 같은 것도 했지만, 그것도 무서워서 못했다. 다하고 체육관에서 한 체육활동은 재밌었다. 마찬가지로 저녁도 맛있었다. 장기자랑은 학교에서 했던 행사 중 가장 재밌었던 거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다.

끝나고 칭찬받을 때는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신태인중학교 1학년 김주환

 오늘 수련회에서는 집라인, 흔들다리 등 아찔하고 아주 짜릿한 기구를 탔다. 집라인을 타기 전엔 높아서 겁을 먹었는데 출발하고 나니 풍경도 좋고 그리 빠르지도 않아서 마음껏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흔들다리는 앞에 친구가 너무 흔드는 바람에 어지러웠지만, 오히려 뒤에 친구들과 힘을 합쳐 그 친구가 빨리 가게 만들었다. 친구들과에 우정이 돈독해지는 순간이었다. 장기자랑을 할 때에도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막상 해보니 더하고 싶고 재미있어서 좋았다. 끝나고 칭찬받을 때는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밥도 맛있는 남원수련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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