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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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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 교육운영과 손후인 ☎ 830-5452

계절별 건강관리(저체온증)
작성자 송화영 등록일 19.12.03 조회수 290


저체온증
블릿

1.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차가운 곳에 노출되어 몸에서 생산된 열이 많이 빠져나가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이 될 수 있습니다.


- 겨울에 부적당한 옷이나 보호 장비 없이 장시간 야외활동

- 차가운 물속에 빠졌을 때(특히 섭씨 21도 이하의 찬물)

- 춥거나 바람 부는 날 젖은 옷을 입고 있을 때

- 차가운 날 충분한 수분, 음식섭취 없이 과로할 때


2. 증상 및 징후


체온이 떨어지면 생각이나 행동이 느려지며, 동상(frostbite)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졸림 / 약해짐

- 행동의 부조화 / 말이 어눌해짐

- 창백하고 차가운 피부/ 손을 부자연스럽게 비빔

- 의식혼탁

- 멈출 수 없는 몸 떨림(체온이 아주 더 떨어지면 멈추기도 함.)

- 호흡과 맥박이 느려짐

* 유아/소아의 경우에는 차가운 선홍색 피부(직접 피부를 만져보아야 함)를 띠고, 무기력해 보임.


3. 예방


야외활동을 나가기 전에 음주와 흡연을 하지 말고, 충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며, 다음과 같이 몸을 보호할 보호 장구를 착용합니다.

- 벙어리장갑

- 방수, 방풍기능이 있는 여러 겹으로 만든 옷

- 두 짝의 양말(속은 면제품, 밖은 모직제품)

- 스카프나 모자(머리, 귀 감싸주기)


4. 응급처치


• 저체온증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119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습니다.

• 의식이 없다면, 호흡, 맥박을 확인합니다.
  -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환자가 1분당 6회 미만으로 호흡 시 인공호흡을 시작합니다.

•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따뜻한 담요로 감싸줍니다.
  실외의 상황이면, 바람을 피하고 담요 등을 이용하여 냉기를 차단하고, 머리와 목 등을 감싸서 체온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 실내라면, 젖은 옷이나 꽉 끼는 옷을 벗기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 가능하다면 당신의 체온을 이용하여 따뜻하게 합니다.
  목, 가슴, 낭 심부를 가장 먼저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의식이 있어 마실 수 있다면 , 따뜻한 설탕물을 마시게 하되,
  알코올은 피합니다.

• 구호 팀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 주의사항


   - 누군가 움직이지 않고 발견된다고 해도 동사한 것으로 추측하지 않습니다.

   - 뜨거운 물, 핫 팩, 난로 등을 직접 전신에 사용하여 체온을 빨리 올리지 않습니다.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키면 부정맥 등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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