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에서 탈피하는 어울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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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경연 | 등록일 | 20.07.06 | 조회수 |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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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기저기 정리해야할 곳은 많이 남았지만 어울누리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요. 외벽은 단단한 돌로 감싸서 튼튼함을 자랑하고 창문을 감싸고 연두와 주황빛 감도는 무늬를 수놓아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지요. 비계를 걷어내니 위험이 사라지면서 어울누리가 제대로 보이네요. 그러나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요. 실내는 창문 틀과 걸쇠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고 담장은 이제 시작했으니 또 긴 시간이 필요하겠죠. 게다가 앞 마당과 바닥 정비는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그래도 시간과 더불어 조금씩 나아가고 있으니 기다림보다 빨리 모든 것이 끝날 것 같기도 해요. 공사가 끝나면서 코로나도 사라져 어울누리에 청소년 여러분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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