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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흡연 예방 교육
작성자 안예주 등록일 25.05.24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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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유혹에 맞서는 힘, 예방 교육으로 키우다

 지난 5월 21일, 본교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이 시행되었다. 본 교육은 학우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5교시 동안 금연 전문 강사인 한인우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한인우 강사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깨우기 위해 집중력 퀴즈를 시작으로 자유 토론을 하며 학우들의 흡연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담배의 위험성을 일깨워주었으며 그 후에는 전자담배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무니코틴에 관해 설명하였다. 무니코틴은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어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담배 종류에 분류되지 않아, 청소년 광고 규제적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니코틴이 없다고 홍보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화학물질과 향료가 포함되어 있어 일부 향료는 흡입 시 폐 손상이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전자담배는 마약의 첫 번째 단계이고, 냄새가 좋고, 예쁘고 화려하게 생긴 것에 현혹되면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담배에 종류에는 무니코틴 담배가 있다는 것과 무니코틴 담배에는 합성 니코틴이 들어있고, 니코틴이 없는 담배는 없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강의가 끝난 후 학우들의 담배에 관한 사연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1학년 5반 이주아 학우는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처음으로 '무니코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름만 들었을 땐 니코틴이 없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그게 전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본 교육을 통하여 1학년 학우들이 무니코틴이나 전자담배처럼 겉으로는 덜 해로워 보이는 제품들이 청소년 담배의 해로움과 위험성을 깨닫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단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선택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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