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4. 전북연합신문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소장 이현주) 참여 청소년 30명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국립김제청소년농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생명과 미래(체험관 프로그램)’, ‘빛으로 그리는 세상(LED빛을 이용한 공동체 프로그램)’, ‘생명을 그리는 이야기(수화)’, ‘우리 직업있어요(진로)’, ‘뛰자 생명들(명랑운동회’), ‘생명들의 외침(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업생명을 주제로 한 경험학습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 상호간 교류·협력·소통 능력을 함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성 형성으로 미래 시민으로서의 잠재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부안군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초등학생·중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