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8. 11. 전북도민일보

여름방학이 신난다. “와! 브라질 리우 삼바 카니발이다.”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과 함께하는 학교 밖 학교인 ‘온고을 방과후 마을학교’ 초등학생 3학년 이하 20여 명의 어린이들은 책과 함께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세계인의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글보책보독서논술연구회(회장 박경아)의 주관으로 전주시 인후동 옹달샘작은도서관(관장 신지호)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책을 통해서 세계의 언어, 의상, 음식, 풍습, 유명 건축물 등 세계인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고 소감을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쓰며 작품을 만든다.
박경아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핸드폰이나 게임기를 손에서 내려놓고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책읽기에 흠뻑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