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8. 08. 전북도민일보

장수군 산서면 유도회(회장 김진철)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충효교실은 1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산서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한학자 권승근 선생으로부터 사자소학 등의 한자와 전통예절 수업을 받게 된다.
김진철 회장은 “이번 충효교실을 통해 한문실력을 높이고 예절바른 생활습관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충효교실은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활기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