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0  전북중앙신문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꿈과 사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순창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토요방과후학교 승마체험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맞벌이 가정을 포함하여 토요일에도 교육적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했다.

승마체험은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확충하여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경감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데 목적을 뒀다.

이번 승마체험교실은 1회성 프로그램 아닌 단계별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승마는 상체 교정 및 신체의 리듬감을 키워주는 등 신체적인 효과도 있지만 동물과 함께 하는 특수한 스포츠로 동물과의 교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감성훈련으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건강하게 해주며 정신집중력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토요방과후 승마체험을 통하여 순창 아이들은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