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방과후학교, 대학과 손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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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과후센터 | 등록일 | 12.01.26 | 조회수 | 589 |
♣ 2012.01.26.
방과후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26일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위해 대학이 설립한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에 우선 위탁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사범대, 예체능계열 대학 등을 대상으로한 방과후학교 비지니스 모델 사회적기업 지원 대상에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등 도내 3개 대학이 1차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음달초 전북대를 포함, 최소 2개 대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들 대학 사범대와 예체능계열 졸업생들이 설립한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의 질과 다양성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일선 학교홈페이지에 방과후학교 코너를 신설해 주요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한편 학교생활기록부에 방과후학교 활동사항을 기재케 하는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공교육의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가 방과후학교 수요조사,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강사 모집과 평가 등을 심의하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강사 확보를 위해 우수강사 추천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교원 임용대기자가 방과후학교 강사로 참여할 경우 호봉경력을 인정해줄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관련, 학교별로 방과후학교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주문형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학생참여율은 80.8%로 전국평균인 65.2%보다 15% 가량 높고, 프로그램수도 3만1천여 개로 전국 평균보다 1천여개 가량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는 앞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함께 공교육의 핵심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예산 인센티브, 실천사례 연구대회 등 각종 동기 유발정책이 전북교육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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