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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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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캡숑 짱짱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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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루 등록일 20.08.03 조회수 476

7.30일 나는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운봉 학생 수련원에 도착했다. 운봉 산속에 둘러싸인 수련회의 첫인상은 건물도 많고 시설도 최첨단이어서

기대 이상이었다. 처음에 들었던 안전교육에서는 모두들 지친 분위기여서 나까지도 덩달아 축 쳐지면서, 앞으로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되고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나는 점점 수련회 흥미를 붙이게 되었고, 스쿨훅쇼에서는 티비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서

아주 퀄리티티 높은 공연을 즐길 때는 진심으로 즐거웠다. 물론 이공연 보다 더 재밌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바로 모험활동 이었다.

짚라인과 다이빙, 장애물 피하기 등을 체험하는건 정말 놀이공원을 온듯한 기분이었다. 비가왔었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했었어야 했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몸을 힘껐 움직이고 나서 먹은 밥은 그 무었보다 맜있었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했던 레크래이션에서는 여러가지 활동도 재밌었지만 팀전으로 못한게 아쉬웠다. 나의 첫 수련원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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