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등학교(교장 이숙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 구림초병설유치원 및 구림초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림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 하였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포함하여 총 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 전통 놀이, 한복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활동들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치원 유아들은 한지를 찢어 붙여 사각모양 등을 만들었고, 구림초 1~3학년 학생과 부모님들은 바람에 흔들려 은은한 소리를 내는 한지 풍경을, 구림초 4~6학년과 부모님들은 디퓨저 만들기를 하면서 전통 한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였다. 전통 한식 비빔밥과 석쇠불고기를 점심 식사로 나누어 먹으며 가족과 오붓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한복을 입고 가족 사진을 촬영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뿐 아니라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통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지 공예를 비롯해 식사와 한복 체험까지 다양하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다채로웠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족 모두 한복을 곱게 입고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서 인상에 남고 가족사진을 보니 더욱 가족 간에 화목해 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체험을 교육가족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진행해 주신 학교와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이숙희 교장은 “앞으로도 구림교육가족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어울리며 보다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