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중1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부모입니다

이번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중1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근거리이면서 형과 함께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배정 받길 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집과도 거리가 멀고 형학교하고도  거리가 먼 학교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맞벌이 가정이 그러하듯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퇴근이 일정하지 않은 부모로써

중 1 중2 아이들의 교통및 식사는 많은 고민이 됩니다

우리 지역내 교육청은 쌍둥이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한 아이가 지원한 학교에 둘다 배정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처럼 연년생을 키우는 부모에게 그런 배려가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건의 드립니다

물론 저희 가정은 앞으로 작은아이가 멀리 배정되었기 때문에 카풀과 학원 다른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등하교를 할것이며 퇴근까지는 일정 사교육에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은 중 1 아이를 혼자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큰 아이와 같은 학교에 배정되었다면 등하교및 하교후 활동들에 대한 부담이 조금 덜하고 걱정이 줄었을 것입니다

혹시 앞으로 내년 내후년 중학교배정에 연년생에 대한 또는 형제 자매에 대한 배려가 적용된다면 쌍둥이들이 3년의 등하교가 함께 이루어지는것처럼 연년생역시 2년을 배려 받고 함께 등하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조건들이 더 많아지면 연년생 말고도 형제자매 등 모든 학생들이 이런 혜택을 요구 할 수 있어 교육청에서 고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군산지역 어느 학교등 형제자매의 배정이 동일 해진다면 학생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일 역시 될 것입니다

교육청에서 다양한 검토를 하여 앞으로 저희와 같은 고민으로 맞벌이 가정및 부모들이 고통 받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