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지난 19일부터21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음악캠프 ‘송글송글 음악공작소’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전북 동요음악연구회, 전북초등음악과교과연구회와 공동주최해 열렸다.
‘예술꽃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연간 1억원씩 4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당북초는 지난해 지정돼 ‘창작 국악 극 활동을 통한 전통예술과 친구 되기’라는 주제 아래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꽃씨앗 여름음악캠프에서는 양금, 소금, 아쟁, 해금, 가야금, 피리, 모듬북, 등 국악기 연주와 민요, 전통무용 등을 익혔다.
특히 문화예술 중심학교로서의 취지를 살리고자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캠프를 개최하게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교과연구회인 전북 동요음악연구회, 전북초등음악과교과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참가학생들은 당북초 참가희망학생 110여명을 비롯해 군산용문초, 군산아리울초, 익산 이리송학초, 전주만성초 등 인근지역 학생들 40여명 등 총 15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송글송글 음악공작소’의 명칭에 걸맞게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음악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프 작은 음악회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배운 국악합주, 전래동요, 전통무용, 동요 중창을 선보였으며 특히 당북초 국악합주단의 반주에 맞춰 전래동요합창을 부르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류지득 교장은 “예술꽃씨앗 학생들이 여름음악캠프를 기점으로 악기 연주 실력과 국악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며, 예술 꽃 씨앗이 지역사회로 뿌려져 문화예술교육활동이 더욱 풍성한 예술 꽃 열매를 거둘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당북초는 2학기에도 예술꽃오감탐구의날, 예술꽃생생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 보도자료 전주일보 : http://www.jj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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