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1.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관이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 어울누리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3월 2일 출근 이후 휴관한 어울누리에서는 어떤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청소년자치문화 공간에 방문하는 청소년이 없으니 직원들이 ‘멍’ 때리고 있을 거라 오해하시는 분은 없겠죠?^^ㅋ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청소년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랍니다. 어울누리 연간 운영계획을 보다 정교화하고 재개관 시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방법들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물리적인 환경들을 최적화 중이죠. 2층 회의실 대형 TV설치, 어울시네마 영사실 장비 이동 및 밴드 연습실 조성, 앞마당 농지확보 및 조성 준비, XBox 키네틱게임기 이동 설치, 운영팀 사랑방 컴퓨터 설치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참고로, 오늘 작업한 몇몇 내용을 사진과 글로 공유합니다. “여러분, 어울누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릴게요.” 아! 우리 운영/프로젝트 팀 친구들 중에 마음이 공허하고 시간 많을 때, 오다가다 잠시 들러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 환영해요.^^(09:00~18:00 이내, 미리 전화 주세요.)
1. 당구 물품 보관함을 당구대 옆에서 출입구 옆쪽으로 옮겼어요. 2. 당구대 앞 쇼파를 옮겨서 탁구 공간과 당구 공간을 분리해 봤어요.(*추가로 탁구펜스 등을 구입해서 이용 편의를 높여드릴 예정) 3. 탁구대 옆 XBOX게임기 콘솔 박스를 옮기고 남은 지저분한 선들을 정리했어요(금속성 가이드도 안전을 위해 제거했습니다.). 4. XBOX 게임기는 보드게임 공간 안쪽에 설치할 예정이에요. 5. 사용 중인 당구 장갑 5켤레를 깨끗이 빨았어요.(상쾌하게 사용하세요.^^) 6. 깨알 정리도 함께~!! 8. 정말 중요한 소화기 스티커 부착!!(눈을 크게 뜨고 전후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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