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파프리카’, 무슨 색을 먹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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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 | 등록일 | 19.04.03 | 조회수 | 187 |
빨주노초 알록달록한 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파프리카. 아삭한 식감과 달큼한 맛 덕분에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나 주스, 볶음 요리에도 자주 등장한다. 파프리카는 고추종으로 분류되는 과채류로, 우리나라에서는 매운맛이 없는 종 모양의 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파프리카 1개는 14~30kcal 정도이며, 파프리카의 대표 성분이라 할 수 있는 리코펜(Lycopene)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딸기의 2배, 오렌지의 4배, 키위의 6배에 달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품종과 부위에 따른 효능에 차이가 있다. 2012년 경남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파프리카 품종과 부위에 따른 항산화 효능을 분석한 결과, 파프리카의 과육과 심 부위가 씨와 꼭지보다 항산화 효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황색 파프리카가 항산화 효능이 가장 높았으며, 빨간색과 노란색이 그 뒤를 이었다. 형형색색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빨간색’=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암과 관상동맥증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주스나 생즙으로 먹으면 좋다. 천연비타민 ‘노란색’= 비타민 함량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노란색 파프리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파라진 성분은 혈액응고를 방지해 고혈압과 뇌경색, 심근경색을 예방해준다.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좋은 ‘주황색’= 눈에 좋은 비타민 A, B와 철분 칼슘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탁월하다.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팩으로 활용해도 좋다. 열량이 가장 낮은 ‘초록색’= 100g당 16kcal로 파프리카 중에서 제일 열량이 낮다. 유기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준다. 파프리카 속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동물성 단백질과 만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저장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0도이며, 랩으로 싸거나 비닐에 넣어두는 것보다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최대 30일 정도까지 신선도가 유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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