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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예절 갖추기
작성자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 등록일 18.05.16 조회수 210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이 늙어 죽을 때까지 여간해서 고치기 힘들다는 의미로 언어, 식사, 행동 등과 같은 여러 영역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식생활 예절은 일생을 통한 식생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식사태도로 영양적 결함이 생기면 영양상태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관계형성이 원만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릴 적 우리 아이의 식생활 지도와 예절교육은 일상생활 특히 음식 섭취시간을 전후하여 매일 습관적으로 수행하고, 일관성 있는 지도를 위해 칭찬과 꾸중을 활용합니다. 식사예절은 보통 18개월 전후부터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음식을 먹기 전,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먹고 난 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어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식사예절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인내심과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하루 세 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식사에 갖추어야 할 밥상예절을 살펴봅시다!

◇ 음식을 먹기 전

ㆍ식사 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ㆍ식탁과 의자를 바르게 놓고 식사장소 주변을 깨끗이 합니다.
ㆍ식사준비와 상차림을 돕습니다.
ㆍ식탁에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앉습니다.
ㆍ식사를 함께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모두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ㆍ식사와 식사를 준비해준 가족에게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으로 인사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

ㆍ어른이 수저를 뜨시기 전까지 기다립니다.
ㆍ식사도구를 바르게 사용합니다.
ㆍ팔꿈치를 식탁위로 올리지 않습니다.
ㆍ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소리 내지 않으며 흘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ㆍ편식하지 않고 음식은 골고루 섭취합니다.
ㆍ음식을 먹는 도중 기침이 나오는 경우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입을 손으로 가려 음식물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ㆍ국물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때는 뜨겁다고 후후 소리를 불지 않거나 마실 때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ㆍ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는 일 없이 하나씩 사용하도록 합니다.
ㆍ식사 중 수저를 식탁에 탁탁 놓거나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소란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ㆍ식사 시간 내에 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ㆍ밥을 함께 먹는 다른 사람들과 식사속도를 맞추며 즐겁게 식사합니다.

◇ 음식을 먹은 후

ㆍ입가에 뭍은 음식물을 휴지나 수건으로 꼭 닦아내도록 합니다.
ㆍ주위에 흘린 음식을 주워 용기에 담습니다.
ㆍ먹다 남은 음식은 정해진 용기에 버립니다.
ㆍ식사 후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ㆍ자신이 사용한 식기와 식사도구는 정해진 장소에 갖다 놓습니다.
ㆍ식탁과 주변 자리를 깨끗이 정리합니다.
ㆍ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합니다.

아직은 어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식사예절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인내심과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식사공간과 환경도 중요하구요. 매일 식탁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전쟁처럼 느껴지지 않으려면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앞선 여러 항목을 요령 있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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