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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 22.05.23 조회:396

너의 꿈을 확장시켜봐! 선배가 들려주는 육군사관학교 이야기

다채롭게 채워가는 우리의 꿈의 영역 지난 5월 12일 본교 영어교과교실에서 3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육군사관학교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본 설명회는 육군사관학교 설명 및 선배와의 만남을 위해 개최되었다. 설명회는 본교 45회 졸업생인 김해인 육사생도와 함께 장인성 육사생도가 선후배 간의 만남을 포함한 육군사관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면 만남으로 이루어진 설명회는 육군사관학교의 교육 과정, 육사생도로서의 정신, 사관생도 모집요강 등을 차례로 안내했다. 김해인 육사생도는 육군사관학교 소개와 입시 정보, 육군사관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러 정보들을 설명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위하여 근영인이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해인 육사생도는 “코로나 상황에 공부하느라 수고했고,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니 곧 다가올 대학생활을 즐겁게 보내면 좋겠다.”라며 조언과 격려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우들이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양현솔 기자
이예나 | 22.05.15 조회:285

줄탁동시(？啄同時), 사제지간의 연분이 무르익다.

감동이 물결치는 스승의 날 지난 5월 9일을 기점으로 5월 15일에 있을 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생회 임원들과 전 학년 학우들이 스승의 날 행사 준비를 시작하였다. 본 행사는 전교회장단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스승의 날 행사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이제까지 진행되었던 스승의 날 행사와는 색다른 방법으로 전개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은 직접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접었고, 각 반 학우들은 교사의 특징을 재치 있는 표현으로 꾸며낸 상장을 제작해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학우들의 애정 어린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과 상장은 체육대회 당일 1, 2학년 학우들의 스승의 은혜 제창과 함께 담당 학우들이 직접 교사에게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 GBS 방송부는 ‘스승의 날, 선생님께 노래로 마음 전하기’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과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GBS는 사전에 오픈채팅방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의 성함과 노래, 사연을 모집했다. 수합된 사연들은 체육대회 당일 점심시간 방송을 통해 해당 교사에게 전해졌고, 사연과 노래를 들은 교사와 학우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또한, 각 반에서는 선생님을 위한 케이크와 풍선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학우들의 진심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작지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면서 사제 간의 사이가 더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학급 이벤트를 준비한 2학년 8반 학우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고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를 통해 존경받는 스승과 사랑받는 제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영원히 지속되길 소망한다. 이예나기자
이예나 | 22.05.15 조회:257

진정한 지도자로 나아가는 길, 학생회 대표자 수련회

학생자치를 실현하는 근영의 대표자들 지 난 4월 15일, 본교 1,2학년 실·부실장,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부안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회 대표자 수련회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회가 학생단체의 의사 결정기구로써 의결권을 가지고 본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표자들의 의견을 교환 및 취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안전한 수련회를 위해 간단한 생활규정 안내 및 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이후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에 대해 짧은 교육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갈 대표자로서 보여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 진행된 회의는 학생대표자 전체 회의와 학년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진행된 학생대표자 전체 회의는 올해 학생회장단의 공약 실현과 학교생활의 문제사항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체육대회 반별 단체복 선정 방법, 축제 주제 선정과 부스 운영, 온라인 멘토멘티 실행방안, 양심우산 운영방식 등의 안건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뒤이은 모둠별 발표 및 피드백 과정에서 각 모둠에서 도출해낸 토의의 결과물을 다른 모둠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 진행된 학년별 모의토의는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학교에 대한 간단한 건의사항부터 실질적으로 우리의 학교생활과 진로활동에 연관되는 내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었다. 앞선 토의와 마찬가지로 각 모둠원과의 토의를 마친 후 다른 모둠과의 의견 공유와 실현 가능성 여부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학년별 모의토의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끝마치며 학생회 대표자 수련회는 막을 내렸다. 이에 1학년 학생부회장 조수민 학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며 함께 더 나은 방안을 생각하고 토의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대표자 수련회 소감을 밝혔다.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표자로서 공통의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 또한 수렴하며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이번 대표자 수련회가 근영여고 학생회 대표자들에게 진정한 지도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국소이기자
김효경 | 22.05.12 조회:257

행복한 미래를 향한 준비, 교육과정 설명회

대학에 한 발짝 다가가다! 지난 4월 22일 본교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1,2,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고 새롭게 변화된 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본 설명회는 오희상 교감이 학교 현황과 대학입시에 관한 내용을 ppt로 설명하며 시작되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학습자 중심 공간을 사진과 함께 제시하고 평가 계획과 교육과정 편성 등을 알기 싑게 표로 정리하여 이해를 도왔고 대입 준비의 과목 구조부터 점수 구조, 선택 과목 유불리, 수능 원서접수 현황 등을 중심적으로 다루었는데 특히 수능 성적 분석을 과목별로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시청각실에서의 설명회를 마치고 학부모들은 각 교실로 이동하여 담임교사의 소개와 상담을 마지막으로 본 설명회는 끝이 났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우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희망하는 대학입시에 성공하기를 소망한다. 고아라 기자
지효진 | 22.04.26 조회:268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4.16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 하겠습니다" 지난 4월 20일 본교 동아리 C&C(과학탐구 동아리)와 근영나래에서 근영여고 학우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C&C(과학탐구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배의 부력 원리와 선박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를 조사하고 배 모형을 만들어 본교 화난 내에 전시하도록 하였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동아리 활동을 펼치게 된 C&C 1학년 강현지 학우는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처음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이 세월호 참사 추모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고, C&C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기에 세월호 참사에 다시 한 번 광심을 가지게 되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동아리 근영나래에서는 노란 리본이 달린 세월호 팔찌와 뱃지 판매 활동을 하며 생긴 수익을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를 하였다. 학우들은 팔찌와 뱃지를 사고 가방이나 와이셔츠에 달며 그 누구보다 세월호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1학년 강현지 학우는 "팔찌를 구매하는 기부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경각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근영여고 학우들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함으로써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상서하는 마음을 가지길 소망한다. 이수빈 기자
이예나 | 22.04.16 조회:387

학생문화의 꽃, 제 48대 학생회장단 선거

민주시민으로서 발돋움 하는 우리 지난 3월 28일, 본교 송학관 1층과 4층, 송지관 1층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 48대 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되었다. 본 선거에서 2학년 회장·부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1학년 부회장 후보는 개별 출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18일 전라북도 교육청 과학 교육원에서 본교 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죽 학생 수학동아리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결과를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수학 동아리 활동 정보 공유를 통한 동아리 활동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초.중학교는 활동 발표회, 고등학교는 학술발표회로 운영하였으며 15번째의 순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학우들은 1년 동안 이때까지 활동한 내용 또는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한 결과를 15분에서 20분 사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우들은 이때까지 했던 모든 활동들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에 2학년 손보현 학우는 “다양한 수학 방법이나 활용방법을 알게 되었고, 수학이 그저 시험을 보기 위한 학문이 아닌 우리 삶에 연관이 있는 학문임을 알게 되어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 다시 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학 학생동아리 학술제를 통해 동아리 활동 나눔 결과를 기점으로 학우들이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지효진 기자
김도연 | 21.12.22 조회:300

걸어서 수학 속으로 ‘2021 전북 수학체험한마당’

직접 경험해보며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 지난 11월 27일 솔빛관 및 수학 1, 2실에서 근영여고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 12회 전북 수학체험한마당 토요 수학 체험의 날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체험과 탐구를 통하여 수학 교육을 즐겁게 생각하고 수학의 가치를 알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우들은 만지며 즐기는 수학 활동을 계기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본교 재학생만 참여를 허락했으며 행사 1일 전 출입구 손잡이 등, 분무기 소독을 완료하고 선생, 학우 모두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운영 교사는 황화연 교사, 강기엽 교사 외 4명이 여러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원활한 행사를 진행해 학우들에게 더욱 친근히 수학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함께 즐기며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의 실천으로 수학에 대한 인식과 미래 사회 핵심 역량으로서의 ‘수학적 소양’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소망한다. 지효진 기자
김도연 | 21.12.22 조회:311

내가 더욱 성장하는 시간 ‘2021 수학 경시 대회’

앞으로의 내 꿈의 미래의 문, 수학과 함께 열어가다 지난 11월 22일에서 23일, 본교 시청각실 및 수학 1,2실에서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각각 수학 사고력 대회와 수학 창의력 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학우들이 수학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1학년의 범위는 수학 전범위로 학우들은 이때까지 배웠던 것들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1학년 임서현 학우는 “어려운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고 1학년 수학 범위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2학년은 미적분, 확률과 통계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후 12월 1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은 1학년 김정아 학우와 2학년 진유정 학우, 정다진 학우가 금상에는 1학년 김서영 학우, 2학년 김채은 학우 외 1명이, 은상에는 1학년 박서하 학우 외 2명과 2학년 손가연 학우 외 3명이, 동상에는 1학년 안시온 학우 외 3명과 2학년 이승연 학우 외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우들이 수학의 재미를 알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보는 마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소망한다. 지효진 기자
김도연 | 21.12.22 조회:296

기다림의 꽃이 피다 ‘1학년 테마 현장체험학습’

가까운 곳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 짧지만 강열했던 지난 11월 3일에서 11월 4일, 본교 1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1학년 특색 활동을 기획하고 이와 더불어 활력적인 학교생활의 성취 의지를 높이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여 진행하였으며 학우들은 그동안 쌓여있던 학업 스트레스와 답답함 들을 마음껏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일차는 교내 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를, 2일차는 전주 테마 투어 및 문화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개최되었고 운동회 종목은 탁구공 이어달리기, 전략 줄다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기존 체육대회와는 다른 종목들로 학우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이어 임보라 교사, 이승진 교사, 이나현 교사 외 2명이 ‘텔미’ 라는 곡으로 학우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열기를 뜨겁게 만들어 학우들의 열정을 더욱 고취시켰다. 다음 2일차 오전에는 자신이 시청하고 싶은 영화를 골라 관람한 뒤 오후에는 한옥마을 자유 투어를 하며 현장체험학습을 마무리하였다. 이에 김지현 학우는 “코로나 시국이어서 운동회나 체육대회 같은 걸 못할 줄 알았는데 하게 되어서 좋았고 운동회를 통해서 반 친구들의 단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생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우들이 여러명이 만들어낸 단합이 이루어 내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지효진 기자
김도연 | 21.12.22 조회:282

사회적 이슈에 융합적 사고를 더하다, 사회 교과 융합 대회

탐구력의 확장을, 사회적 쟁점들 속으로! 지난 10월 29일 금요일까지 1,2학년 학우들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본 대회는 교과 융합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탐구 역량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교과 융합은 사회 교과와 사회 교과뿐만 아니라 사회 교과와 타 교과도 융합할 수 있다. 학우들은 관심 있었던 분야와 사회 교과를 융합함으로써 평소 접해보지 못한 방법으로 탐구할 수 있었다. 이에 1학년 이연우 학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통계자료를 통해서 수치를 직접 알아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1학년은 금상 이연우 학우, 은상 이가은 학우 외 1명, 동상 이 연송 학우 외 3명이 수상을 했고 2학년은 금상 김하늘 학우, 은상 진유정 학우 외 4명, 동상 강주애 학우 외 7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사회 교과 융합 대회를 통해 학우들이 좀 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박서영 기자
김도연 | 21.12.22 조회:258

국어의 세부사항을 파헤치다, 국어 어휘·어법 대회

생소한 우리말이 훌쩍 다가왔던 순간 지난 10월 25일과 26일, 1, 2학년 참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국어 어휘·어법 경진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국어 독해력의 바탕이 되는 어휘력 향상의 기회와 국어 어법의 특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휘·어법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원활한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지식과 적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능 수준의 어휘와 어법을 총 34문항 중 각각 반절씩 출제한 뒤 진행되었다. 이후 11월 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은 2학년 이시우 학우 외 1명, 금상은 1학년 양예원 학우 외 3명, 은상은 2학년 이 한빛 학우 외 5명, 동상은 1학년 배서연 학우 외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1학년 김서영 학우는“내 자신이 쓰는 말이 우리말의 극히 일부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어휘를 알고 배우고 싶다는 욕구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낯선 단어들과 어디서 봐온 단어들, 뜻이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단어, 맥락에 적절한 단어들을 골라가며 말의 법칙을 이해하는 문제들은 학우들에게 배움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어휘·어법 대회를 통해 머릿속에 침착된 지식의 층을 휘저어 새롭게 교체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김유민 기자
김도연 | 21.12.21 조회:342

우리들의 페이지를 채워 가며, 2021 송림제를 그리다.

활짝 피어난 숨겨둔 재능과 끼: 개화 지난 10월 22일, 본교 송림관에서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제 48회 송림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개화로, 학우들이 자신의 꽃봉오리 속에 숨겨두었던 재능이라는 꽃을 활짝 피워 축제를 보내라는 뜻으로 이때껏 보지 못했던 학우들의 재능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올해 축제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행사를 진행하였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축제를 꾸려나갔다. 축제 당일 1부에는 2학년 학생회장 염지원, 1학년 부회장 김다빈 학우가 사회를 맡으며 2학년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2학년 부회장 김지연, 1학년 학생회 기획부 차장 박정연 학우가 사회를 맡으며 1학년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 특히 2학년 1반은 포미닛에 ‘미쳐’ 라는 아이돌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무대를 꾸며내 학우들의 많은 호응을 유도했다. 이번 1학년의 주제는 아리랑이라는 곡으로 춤,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곡을 재해석하며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임진모 교사, 최하은 교사, 박상준 교사, 강기엽 교사 외 12명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라는 노래와 ‘붉은 노을’이라는 곡으로 학우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임보라 교사는 “평소에 다른 모습으로 봐서 새롭기도 했고, 모두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연습해서 ‘화합’을 이루는 모습이 매우 빛나 보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동아리 역시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 사전 참여 예약을 바탕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 되어 C&C(과학탐구동아리)에서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GBS(방송부)에서는 곧 다가오는 할로윈을 컨셉으로 할로윈 포토존을 개최하였다. 더불어 10월 22일 오후 1시 본교에 있는 선발 동아리와 비선발 동아리 중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발표 대회가 진행되어 1차는 동아리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은 보고서 작성 75%, 2차는 1차에서 선발된 4팀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발표 25%를 기준으로 심사 기준을 적용하였다. 이에 각 동아리는 한 해 도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되돌아 보며 발표 대회에 참가했고, 2021년의 활동 피드백과 함께 2022년의 향후 동아리 발전 계획을 수립해 나갔다. 이후 동아리 발표 대상에는 맹갈(신문편집부)이, 금상에는 C&C(과학탐구동아리)가, 은상에는 GBS(방송부)와 근영나래(봉사동아리)가, 동상에는 ING(영자신문동아리) 외 3개의 동아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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