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하여 달빛 학생자치회에서 서울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제법 왔지만 친구들의 기대와 아우성으로 비를 헤치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서울은 태풍의 영향이 약해서 도리어 선선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일자 : 2023. 8. 10. (목) ~ 8. 11. (금) 1박2일

인원 : 25명(인솔교사2명)

코스 : 국립 현대미술관 - 서대문형무소 - 페인터즈(춤&페인팅)공연 - 잠실 롯데월드 등  

미술관 관람은 너무 넓어서 다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어렵기도 했지만^^) 

장수에서 접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서대문 형무소 견학은 곧 다가올 광복절의 의미가 더 뜻 깊게 새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페인터즈 공연은 말로 표현이 부족할 만큼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관람객들의 대부분이 외국인 인걸 보고 놀라기도 했는데요, 

아!~~정말 내가 서울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도 팍 들었습니다. 

잠실 레이크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 아침식사는.....

서울 도심 경치와 롯데월드와 롯데타워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고 장관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방학이라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시간관계상 놀이기구를 다 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편안히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잠깐 자고 일어나니 달빛이었습니다. 

교육장님과 장학사님이 일부러 마중 나와 주셔서 감사했고, 

서울 구경 1박 2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달빛에서 더 많은 역사문화탐방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