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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작성자 *** 등록일 26.08.22 조회수 12

‘2026 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대회성료

남원 지역 특화 전통예술 교육 활성화 취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강양원)과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2026 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대회822()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인 남원에서 학교 방과후 교육과정을 통해 판소리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소리의 가치와 전통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판소리와 학교 교육을 연계해 지역 전통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및 8세 미만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전문 판소리 경연으로 운영됐다. 어린 참가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전통예술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1·2학년부 대상은 부산 재송초등학교 2학년 이로아, 3·4학년부 대상은 부산 청동초등학교 4학년 노유정, 5·6학년부 대상은 인천 첨단초등학교 6학년 김가영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힘썼다. 심사위원 당일 공개,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심사에서 배제하는심사위원 회피제도’,‘입상 청탁 신고제 운영했으며, 디지털 채점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집계하고 경연 당일 현장과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남원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체험 부스 3개를 운영해 남원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양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판소리를 배우며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전국의 국악 가족들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라며 어린이들이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통예술 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활성화하고, 미래의 어린이 명창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특색 예술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남원의 판소리 문화와 지역 특화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