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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학생들, 일본 현지 학교와 교류로 세계를 배우다
작성자 배지혜 등록일 26.07.18 조회수 7

익산 학생들, 일본 현지 학교와 교류로 세계를 배우다

익산교육지원청, 중학생 대상 일본 역사문화탐방 및 현지 학교 수업·문화 교류 운영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7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2026 백제문화탐험대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문화 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익산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고, 국제적 시각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백제 문화의 영향을 간직한 광륭사와 청수사, 사천왕사 등 주요 문화 유적을 탐방하며 백제와 일본의 역사적 교류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오사카 남항북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일본의 수업문화를 경험한 뒤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캘리그래피, 전통무늬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제문화 유적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를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일본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문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역사는 책으로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할 때 더욱 깊어진다""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