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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눌러본 가위

이름 이웅재 등록일 19.10.18 조회수 90

비가 엄마 잔소리 처럼 쏟아지던 날.나는 샤워하는 동생을 놀래켜 주려고 귀신으로 분장하였다."나오면 나를 보고 놀라겠지".나는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동생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때다.내 아름다운 얼굴을 거울로 비춘 순간 거울 안에 이상한 여자가 있었다.나는 피곤해서 그런줄 알고 눈을 비빈 다음에 내 방 구석쪽을 보았다.한 여자가 방구석에서 울고있던 것이다.그런데 그 여자는 뭐라고 중얼거렸다.나는 무서웠지만 궁금했었기 때문에 가까이 가봤다.그 여자는 내가 다가가니까 갑자기 내 앞으로왔다.그리고 "하 드디어 왔구나"를 하면서 내 쪽으로 뛰어왔다.그때 동생이 샤워를 맞치고 나온 것이다.다음날 아침 나는 내 방에서 일어났다."하 꿈이었구나"생각하는 순간 동생이"형 왜 어저께 소리질었어"라고 얘기 하는 것이다.나는 그때 소름이 쫙 돌았다.이 이야기는 내가 2학년 때의 이야기다.하지만 미스테리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때 그 여자는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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