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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인형

이름 김소율 등록일 23.10.06 조회수 54

     해가 쨍쨍한 날이였다. 오늘 우리는 할머니 집에 갔다.


할머니 집에 가서 밥을 먹고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


"누나 이리와봐."

동생이 불렀다. 들어가니 동생이 가까이 오라고 했다 가까이 가니 동생이 내 얼굴에 물을 뿌렸다?. 

   내가 화가나서 동생 인형을 들고와서 욕조에 담근다고 했다.


 동생이 울려고 했다. 동생이 울려고 하자 나는 인형을 욕조에서 뺴려고 했다. 

 그런데 내 손이 미끄러졌다.  동생 인형이 물속에 빠졌다.

 "으아앙"동생이 울어서 나는 엄마 한테 혼났다.


    나는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동생이 나오기 전까지 드라이기로 동생 인형을 말려야 했다. 

 동생한테 너무 미안했다. 동생?한테 너무 미안했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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