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바람이 세지고, 추워졌지요?

3월이라는 달이 그렇답니다. 떠나려는 겨울이 아쉬운지, 쉽게 떠나지 못하고, 오려는 봄은 기세등등,, 빨리 오라고 졸라야 오려는 듯~~~

3월은 이렇게 겨울과 봄이 함께 있는 계절이니, 춥고 따뜻함도 섞여 있어요~~

우리 친구들!! 감기 걸리지 않게 항상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해요!!

자~~ 어제에 이어서 오늘 돼지책 다음부분이 이어집니다!!

모든 집안일을 엄마 혼자 하고, 엄마에게 정다운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 돼지가족~~에게 오늘은 어떤일이 일어났을까요?？

어느날 저녁,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집에는 반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엄마는 어디 있니?"

피곳 씨가 회사에도 돌아와 물었습니다.

？

피곳 부인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벽난로 선반 위에 봉투가 하나 있었습니다.

피곳 씨는 그 봉투를 열어 보았습니다.

안에는 종이가 한 장 들어 있었습니다.

종이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었어요, 너희들은 돼지야!!

"이제 어떻게 하지?" 피곳 씨가 말했습니다.

피곳 씨와 아이들은 손수 저녁밥을 지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주 끔찍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피곳씨와 아이들은 손수 아침밥을 지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끔찍했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이어집니다!!!             출처: 돼지책(글,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옮긴이 허은미 -웅진주니어)